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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8 (18:31:04)
수정일
2022-05-28 (19: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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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이야기 해보면....
생명은 "삶"을 의미한다.

이 삶이란 생명활동을 유지하고 있을때 붙여주는 용어이다.

생명의 가장 큰 특징은 맥박이 뛰고 호흡하고 생각하며 몸이 따뜻한 것이다.
심장에서 시작하는 피의 흐름이 온몸 구석구석까지 닿아야 살아 있는 것이다.
숨을 쉬지 않으면 생명은 중지 된 것이고,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살아 있는 것이며 체온은 36~37도 정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세포학적으로 들여다 보면 생명체 내 세포들 속에서 활발하게 생명활동이 일어나야 살아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이 세포의 "에너지 생성" 활동이다.

우리 몸의 에너지는 세포 속의 엄청난 ATP(아데노신 트리 포스페이트)의 작용에 기인한다.
소위 "에너지 불변의 법칙"에 따라 우리 몸의 세포 속에서는 ATP가 인산염을 분리하면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 ATP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부터 만들며 이때 산소와 물이 필수적이다.
즉 에너지를 만드는 ATP생성에 산소와 물이 반드시 필요한데,거꾸로 생명활동이 이뤄지려면 호흡이 지속되어야 하고
항상 몸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며 수분 역시 없어서는 안된다.
우리 인체의 70%가 물인 것은 생명활동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몸에 이 ATP가 2~3분만 공급되지 않으면 위험해지고 산소는 뇌 속에서 5~6분만 차단되면 뇌기능이 중지 될 수 있다.
우리 인체는 하루에 자기 몸무게 만한 ATP를 소모하면서 생존해간다.

그러나 이것들만으로는 살아있다고 할 수 없다.

수많은 효소들이 생명활동을 도와야 한다.

그리고 각종 호르몬들이 또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위해 분비되어야 한다.

인간의 호르몬 중에 삶의 원동력이 되게 만드는 호르몬은 에너지 대사(신진대사)에 중요한 것들이다.
인슐린과 글루카곤과 갑상선호르몬,등이 기본 호르몬이다.

인슐린은 탄수화물로부터 나온 포도당을 세포내에 넣어서 에너지 자원화하고
갑상선호르몬(싸이록신,등)은 열량생산등에 자극호르몬으로서 기능을 하므로
에너지대사에 이 두 호르몬의 기능이 가장 중요하고 생명유지에 일등공신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인체가 신진대사만으로는 생명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소위 혈액순환과 즐거움,등에 관여하는 도파민과 에피네프린,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호르몬과
세로토닌과 같은 인간의 기분을 다루는 호르몬 역시 필수적이다.

인간은 쾌락의 동물이고 늘 마음의 평화,즐거움을 가까이 하고 싶어 한다.
그 중심에 도파민이 있고 세로토닌이 있다.
우리 인간의 모든 즐거움,쾌락의 근원은 도파민의 분비에서 시작한다.

담배를 즐겨 피우는 사람은 몇시간만 피우지 않으면 니코틴 혈중함량이 떨어져 금방 도파민분비를 줄인다.
짜증나고 집중이 안되고 안절부절해진다. 이때 한대 피우는 담배맛은 지옥과 천당을 왕래하는 기분으로 안내한다.

퇴근 길에 한잔하지 않으면 일과가 덜 끝나는 술애호가들 역시
핏속에 알코홀 농도가 떨어지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생각은 온통 술 한잔에 가있다.
이 술이 도파민을 분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도박과 섹스중독,마약중독...이 모든 것이 도파민의 장난이다.

잠을 못 자거나 우울한 사람들에게는 세로토닌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세로토닌은 유독 뇌에서만 만들어지고 뇌는 BBB(뇌를 통과하는 것을 혈관벽이 차단) 때문에 외부로부터 부족한 세로토닌을 공급하기가 힘들다.
만약 장기간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사는 것이 엄청 힘들고 사는 맛이 없어지기도 한다.
이 호르몬은 햇볕을 죄어 비타민- D의 힘을 받아야 그나마 적당량 얻을 수 있을 정도다.

생명이란 곧 에너지대사 그 자체와 같다.
살아있다는 것은 온전하게 내 세포 속에서 ATP로부터 에너지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이 에너지를 위해 부단히 음식과 물,그리고 산소를 공급하는 것...
이것이 삶의 본질이다.

그리고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적절히 분비되어 역동적이고 즐거움이 함께하는 삶...
이것이 진정한 삶일 것이다.

생명을 위해 우리는 때맞춰 먹어야 하고
빛을 보고 운동하고 신진대사가 원만하게 일어나도록
몸의 혈관과 세포 역시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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