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BMI(Body Mass Index;체질량지수;체중/키X키)가 27~30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한국은 25~23으로도 비만범주에 넣는다.
비만은 각종 질환,당뇨,심혈관질환,수면무호흡증 및 각종 암의 원인인자로 작용한다.
이 비만은 기초대사량과 에너지소모 사이의 불균형에서 기인한다.
기초대사량은 1500Kcal로 환산하면 하루 이 이상으로 에너지원을 공급하면 나머지는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결국 기초대사량을 늘이거나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기초대사량은 근육의 volume이 클수록 높아지므로 운동을 통해 몸의 근육량을 늘이면 충분히 먹고도 비만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먹는양에 비례해 비만발생이 유발된다.
결국 비만을 탈출하려면 기초대사량을 늘이거나 적게 먹는 수 밖에 없다.
적게 먹으려면 식욕을 억제하거나 쉽게 포만감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음식이 위 속에서 오래 머물게 하면 된다.
최근에 시중에 나온 삭센다,위고비,마운자로가 이런 약효를 가지고 있다.
삭센다는 매일 피하에 맞아야 하고 끊었을때 요요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위고비가 나왔다.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장호르몬인 GLP(Glucagon like peptide)-1 유사체이다.
뉴런(시상하부)를 자극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연수의 미주신경복합체를 자극하여 포만감을 높혀준다.
그리고 윗속의 음식배출시간을 지연시켜 혈당상승도 억제하고 불필요하게 과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주1회 피하에 주사하면 되어서 사용하기가 수월해졌다.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는 GLP-1에다 GIP(포도당에 의존하는 인슐린촉진제)를 가미한 것이다.
즉 지방세포의 지방산흡수를 촉진하고 지방생성을 도모하여 직접체지방에 관여하고,
GLP-1과 다르게,즉 시상하부와 연수의 GABA성유전활성화로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을 감소하도록 유도한다.
효과가 위고비보다 더 낫다고 하는 이유가 이같은 약효 때문이다.
주사 투여후 체중감소효과는 첫4주까지는 5~7% 정도이나 4~8주차에 용량을 5mg으로 늘여 투여하면
10~12%, 9주차에 7.5mg으로 늘이면 15~20%까지 나타나고 3~6개월 전후 최대로 효과를 본다.
간혹 10~20%에서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포만감이 없거나
스트레스성폭식습관의 사람에서 잘 나타난다.
만약 체중감소효과가 5%이하로 지속되면 주사에 무반응하는 경우이며 계속 주사 맞을지 고민해야 한다.
정상체중의 경우 주사후 오히려 저체중과 각종 불건강(골밀도 감소,빈혈,각종질한에 쉽게 노출,등)이
나타나므로 피해야 하고, 주사초기에는 구토,설사,구역질,팽창감등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줄어든다.
비만은 이제 만성진행성질환으로 간주되어 만병의 원인으로 접근해야 한다.
비만유병율이 10여년 전에는 38(남자),24(여자)% 이었으나 50%,28%로 20~30%로 증가하였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의 남성에서 무려 40%나 증가하였다.
비만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고혈압,뇌졸증,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각종암의 원인이므로
식이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과체중은 약물의 힘을 빌려 식욕억제,포만감증대,위속의 음식체류지연하여
덜먹고 한달에 3~5kg 감량을 해보면 좋을 것도 같다.